[인문교양]경복궁은 명작이다? 우리가 몰랐던 경복궁의 재밌는 디테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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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은 명작이다? 우리가 몰랐던 경복궁의 재밌는 디테일들!


이 영상은 유홍준 교수의 해설과 함께 경복궁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숨겨진 디테일, 역사적 의미를 탐구하는 '벌거벗은 한국사'의 궁궐 투어 1편입니다.

영상은 경복궁을 '명작'으로 정의하며, 명작이 갖춰야 할 디테일, 에피소드 처리 능력, 유머 감각 등을 경복궁 곳곳에서 찾아 설명합니다.


1. 경복궁의 역사와 복원

  • 이름의 유래: '시경'의 '이미 술에 취하고 덕에 배부르니 군자는 만년토록 그대의 큰 복을 누리리라'는 구절에서 따와 '경복(큰 복)'이라 이름 지었습니다. [00:11]

  • 수난과 복원: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다가 흥선대원군 때 재건되었으나, 일제강점기에 다시 훼손되고 조선총독부 건물이 들어서는 등 수난을 겪었습니다. 이후 90년대 문민정부 시절 총독부 건물을 철거하고 20년 이상 복원 작업을 진행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01:38]

  • 광화문 월대 복원: 최근 복원된 월대(月臺)는 '레드카펫'과 같은 역할을 하며, 경복궁의 권위를 높여줍니다. [05:06]


2. 경복궁의 주요 공간과 디테일

  • 광화문과 해태상: 광화문 앞 해태상은 화기(관악산의 불기운)를 막는 역할뿐 아니라, 사헌부 수장(대사헌)의 흉배에도 사용될 만큼 '옳고 그름을 가리고 정의를 지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06:34]

  • 금천과 천록: 금천(개울)을 지키는 돌짐승 '천록' 중 하나는 혀를 내밀고 있는 해학적인 모습(메롱)을 하고 있어, 엄숙한 궁궐에 유머를 더합니다. [11:53]

  • 근정전과 조정: 국가의 공식 행사가 열리는 외조 공간입니다. 바닥에 깔린 '박석'은 햇빛을 난반사시켜 눈부심을 방지하고, 빗물이 자연스럽게 배수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14:30]

  • 사정전과 내탕고: 왕이 평소 정무를 보는 치조 공간입니다. 앞에는 왕의 개인 창고인 '내탕고'가 있는데, 천자문 순서(천, 지, 현, 황...)로 번호를 매겨 관리했습니다. [18:36]

  • 강녕전과 교태전: 왕과 왕비의 침전인 연조 공간입니다. 이 건물들의 지붕에는 용마루가 없는데, 이는 왕 자신이 용이기 때문에 또 다른 용(용마루)이 그를 누르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20:57]

  • 아미산 굴뚝: 왕비의 침전인 교태전 뒤편에는 인공 정원 '아미산'과 아름다운 굴뚝이 있습니다. 굴뚝에는 십장생 등을 새겨 넣어 기능성과 조형미를 동시에 살렸습니다. [23:04]

  • 자경전 십장생 굴뚝: 대왕대비(조대비)를 위해 지은 자경전에는 십장생 문양을 새긴 굴뚝을 설치하여 장수를 기원했습니다. [24:37]


요약하자면, 경복궁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조선의 통치 철학,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 미학, 그리고 곳곳에 숨겨진 해학(유머)과 디테일이 어우러진 명작입니다.




이 영상은 '교양 Voyage' 채널에서 올린 것으로, 유홍준 교수가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하여 경복궁을 비롯한 조선의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과 종묘의 역사, 건축적 특징, 숨은 디테일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특히 '명작의 디테일'이라는 관점에서 각 궁궐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풀이합니다.


1. 한양 천도와 도시 계획의 우수성

  • 한양의 입지: 태조 이성계가 무학대사의 조언을 받아 지금의 서울(한양)을 수도로 정했습니다. 무학대사는 한양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물이 흐르는 명당이라고 평가했습니다. [03:29]

  • 계획 도시: 한양은 14세기 말에 만들어진 전 세계적으로 드문 계획도시입니다. 정도전이 주도하여 3개월 만에 도성 계획을 세우고 착공했습니다. [04:42]

  • 한양도성의 의미: 한양도성은 전쟁 방어 목적보다는 수도의 품위를 높이는 울타리 개념으로 축조되었습니다. 실제 전쟁 대비는 남한산성과 북한산성을 활용하는 전략이었습니다. [05:29]


2. 경복궁: 조선의 법궁과 디테일의 미학

  • 이름의 유래: '시경'에서 따와 '큰 복을 누리리라'는 의미로 지어졌습니다.

  • 디테일의 아름다움: 유홍준 교수는 '신은 디테일에 있다'는 말을 인용하며 경복궁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디테일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 근정전 박석: 바닥의 울퉁불퉁한 박석은 빛 반사를 막아 눈부심을 줄이고, 배수를 원활하게 하는 기능을 합니다. [11:00]

    • 경회루: 단일 목조 건축물로는 최대 규모이며, 기둥에 용 그림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박자청이라는 인물이 8개월 만에 완공했습니다. [12:41]

    • 아미산 굴뚝: 교태전 뒤편의 아미산 굴뚝과 자경전 십장생 굴뚝은 기능적인 구조물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킨 대표적인 예입니다. [17:41], [24:37]

  •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정도전이 제시한 궁궐 건축의 미학으로,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다'는 뜻입니다. [09:59]


3. 창덕궁과 창경궁: 자연과 조화된 궁궐

  • 창덕궁의 특징: 태종이 형제의 난이 있었던 경복궁을 피하고 싶어 새로 지은 궁궐입니다. 경복궁이 인위적이고 엄격한 배치라면, 창덕궁은 자연 지형을 살려 건물을 배치한 인간적이고 자연스러운 공간입니다. [13:10], [37:47]

  • 창경궁의 슬픔: 일제강점기에 동물원(창경원)으로 격하되는 수모를 겪었으나 이후 복원되었습니다. 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이 서린 문정전 등의 역사가 있습니다. [50:25]


4. 덕수궁과 경희궁: 격변기의 역사

  • 덕수궁(경운궁): 아관파천 후 고종이 환궁하여 대한제국을 선포한 곳입니다. 석조전 등 서양식 건축물이 들어서며 근대 국가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01:05:34]

  • 경희궁: 광화군이 왕기(王氣)가 서려 있다는 이유로 지었으나, 일제강점기에 훼손되어 학교가 들어서는 등 수난을 겪었습니다. [01:03:07]


5. 종묘: 영혼의 공간과 침묵의 위대함

  • 건축적 가치: 조선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곳으로, 서양 건축가들도 감탄하는 엄숙하고 웅장한 공간미를 자랑합니다. 특히 정전 앞의 월대 공간은 '침묵의 위대함'을 느끼게 합니다. [28:11]

  • 정전과 영녕전: 공덕이 큰 왕은 정전에, 추존되거나 재위 기간이 짧은 왕은 영녕전에 모십니다. 정전은 19칸의 기념비적 스케일을, 영녕전은 인간적 스케일을 보여줍니다. [01:19:09]

  • 박석과 신로: 종묘의 거친 박석 길은 제사를 지내러 가는 왕과 후손들이 몸가짐을 조심하고 경건한 마음을 갖도록 의도된 것입니다. [01:25:11]


이 영상은 단순히 건물의 외형을 넘어 그 속에 담긴 조선의 통치 철학, 자연관, 그리고 우리 선조들의 미적 감각을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건축가들도 한눈에 반한다는 ′종묘′의 위대함



이 영상은 유홍준 교수가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강연한 내용 중 종묘(Jongmyo)의 건축적 위대함과 역사적 의미에 집중한 부분입니다.


1. 조선 왕조의 이념적 상징: 종묘와 사직

  • 유교 국가의 상징: 서양이나 불교 국가에 교회나 사찰이 있다면, 유교를 통치 이념으로 삼은 조선에는 종묘(왕실의 사당)와 사직(토지와 곡식의 신)이 있습니다. [01:37]

  • 좌묘우사(左廟右社): 궁궐을 중심으로 왼쪽(동쪽)에는 왕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종묘'를, 오른쪽(서쪽)에는 백성의 먹고사는 문제를 기원하는 '사직'을 두었습니다. [02:56]


2. 세계적인 건축가들도 반한 종묘의 건축미

  • 정전의 웅장함: 종묘 정전은 길이가 117m에 달하는 거대한 목조 건축물입니다. 역대 왕들의 신주가 늘어남에 따라 옆으로 증축되면서 인간적 스케일을 넘어서는 장엄한 기념비적 스케일을 갖게 되었습니다. [04:45]

  • 프랭크 게리의 극찬: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는 가족과 함께 종묘를 방문하여, "이같이 고요한 공간은 세계 어디서도 보기 힘들다"며 '고귀한 단순과 조용한 위대(Noble Simplicity and Quiet Grandeur)'라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05:13]

  • 월대(月臺): 정전 앞의 넓은 돌 제단인 월대는 가슴 높이에서 전개되며, 방문객으로 하여금 저절로 예의를 갖추고 엄숙함을 느끼게 만드는 공간입니다. [06:13]


3. 살아있는 유산: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 세종대왕의 절대음감: 종묘제례 때 연주되는 종묘제례악은 세종대왕이 작곡했습니다. 세종은 중국 음악이 아닌 우리 고유의 음악으로 조상을 모셔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편경의 음이 틀린 것을 단번에 알아맞힐 정도로 절대음감의 소유자였습니다. [10:18], [11:47]

  • 세계 유일의 유산: 종묘는 건축물(세계문화유산)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행해지는 의식인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세계무형유산)이 함께 온전히 보존된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입니다.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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